(양봉·음봉·도지·망치형·역망치형 쉽게 해석해봅니다)
처음 주식 차트 공부할 때 제일 헷갈리는 게 뭔지 아세요?
바로 빨간색(양봉), 파란색(음봉) 그 막대들.
도대체 이걸 보고 뭘 판단하라는 건지,
저도 처음엔 진짜 감도 안 잡혔습니다.
근데 이 '캔들 모양' 하나하나가 투자자 심리의 흔적이더라고요.
그래서 오늘은 진짜 자주 보이는 기본 캔들 5가지,
한눈에 이해되게 쉽게 풀어볼게요.
✅ 1️⃣ 장대양봉 의미 – 강한 매수세가 몰린 날
장대양봉은 시작보다 끝이 훨~씬 높게 마감된 양봉이에요.
몸통이 길고 꼬리가 거의 없으면, 시장 분위기 완전 뜨거운 날.
진짜 강한 매수세가 밀어붙였다는 뜻입니다.
💬 “지금 안 사면 놓칠 것 같아!” → 기대감이 꽉 찬 날
한줄 정리
- 매수세가 강하게 몰린 날
- 종종 상승 추세의 시작으로 이어짐
- 초보자는 다음날 흐름도 꼭 같이 확인해보기
✅ 2️⃣ 장대음봉 – 매도세가 압도적인 날
이건 시가보다 종가가 훨씬 낮게 끝난 음봉이에요.
거의 종일 매도세가 이어졌고,
몸통이 길고 꼬리도 짧다면 진짜 공포가 몰린 장면이에요.
💬 “지금 안 팔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아…” → 공포성 투매
한줄 정리
- 강한 매도세가 장악한 상황
- 하락 추세의 시작일 수도 있음
- 반등? 더 하락? 다음날 캔들도 꼭 체크
✅ 3️⃣ 도지 캔들 – 눈치 싸움의 상징
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은 십자 모양 캔들, 그게 도지예요.
움직임은 있었지만 결국 제자리.
시장 참여자들이 방향 결정을 못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.
💬 “지금은 좀 애매한데… 일단 기다려보자”
한줄 정리
- 매수 vs 매도 눈치 싸움
- 도지 이후 나오는 캔들이 더 중요함 (방향 전환 신호 될 수 있음)
✅ 4️⃣ 망치형 캔들 – 반등의 기회를 알려주는 신호
망치형은 아랫꼬리가 길고 몸통은 위쪽에 붙은 캔들이에요.
한때 크게 빠졌다가 다시 끌어올려 마감한 모양.
특히 하락 추세 말미에 이런 게 나오면,
"이제 슬슬 바닥?"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.
💬 “눌리긴 했지만 아직 사려는 힘이 있네!”
한줄 정리
- 하락 흐름 중에 등장하면 반등 가능성
- 위치가 중요: 바닥 근처일수록 의미 있음
- 다음날 양봉으로 이어지면 더 신뢰도↑
✅ 5️⃣ 역망치형 캔들 뜻 – 윗꼬리가 말하는 경고 신호
역망치형은 윗꼬리가 길고 몸통은 아래쪽에 있어요.
올라가긴 했는데, 윗쪽에서 강한 매도세에 눌린 겁니다.
💬 “올라가긴 했는데… 위에서 누르는 힘이 더 크다”
한줄 정리
- 저항 구간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
- 단독으론 판단 어렵고 다음날 캔들과 같이 해석
📌 마무리 요약 – 캔들 모양은 결국 사람들의 감정
오늘 소개한 5가지 캔들만 익혀도
지금 시장이 어떤 감정선에 있는지 훨씬 잘 보입니다.
장대양봉 | 기대감, 추세 시작 가능 |
장대음봉 | 공포, 하락 추세 신호 |
도지 | 애매함, 대기 모드 |
망치형 | 반등의 기미 |
역망치형 | 저항에 눌린 흐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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